이병석 국회 부의장(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은 24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건립사업의 내년도 예산 8억6천만원이 정부예산안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전시실, 체험관, 교육관, 광장, 전망 공간, 관리실 등 부대 시설이 들어서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129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 부의장은 "동아시아에서 영토 문제와 역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의지를 온 세상에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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