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해명 '건강 이상 無'…"단순 열감기! 다음 녹화 이상 없어"
MC송해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MC송해가 인천 서구 아라빛섬에서 진행된 녹화 중 고열로 응급실에 실렸갔다 당일 저녁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2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추석특집에도 불참하면서 건강 이상설에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송해의 측근은 "감기로 인한 고열로 응급실에 가긴 했지만,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단순한 감기다"며 "방송생활 30년 동안 지각 한번 없으셨던터라 다들 놀란 것 같다"며 "다음 녹화는 문제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예정된 22일 녹화는 작곡가 이호섭이, 23일은 방송인 허참이 송해를 대신해 빈자리를 채웠다.
오는 26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의 다음 녹화는 송해씨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추석 당일인 오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송해 빅쇼'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11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무려 32년간 방송된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송해는 이한필, 이상용, 고광수, 최선규에 이어 28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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