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무상급식 활발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앞장선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우상락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4일 약목초등학교 급식소에서 배식 및 급식을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올 3월부터 칠곡군 면지역 초·중학교에 시행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운영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백선기 칠곡군수는 급식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급식메뉴와 조리상태를 체크하는 등 학교급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백 군수는 질 좋은 식자재 사용과 조리과정의 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현재 칠곡군은 약목초등학교를 포함한 면지역 초등학교 5개교 및 중학교 3개교에 총1억9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산물을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읍 지역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하며,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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