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녹색환경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녹색환경탐구관'이 대구자연과학고 내에 마련돼 생활 속 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녹색환경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녹색환경탐구관'이 전국 교육청 단위 최초로 대구자연과학고 내에 조성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9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 녹색환경탐구관은 부지면적 1만3천800㎡, 지상 2층 규모로 이 안에서 16개 존(zone), 37개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녹색탐구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특히 2층 '우리의 녹색약속'존(zone)에는 신기술인 키넥트(PC 동작 인식 센서)를 접목한 에너지 절약 체험전시물이
시범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눈부신 세계로의 한걸음'존(zone)에는 LED를 이용한 식물공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탐구관내 일부 전기(하루 발전량 40KW)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녹색환경탐구관'은 평일 학교 및 유치원 등의 단체체험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은 개인이나 가족단위 체험학습이 가능합니다.
연인원 2만명 이상이 학생들이 녹색환경체험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체험활동을 무료로 운영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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