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은 25일 대구 동구 신서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기금 조성·운영 등을 위해 지난 1989년 12월 설립된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구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7번째로 착공에 들어갔다.
재단은 모두 1천810개 사립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고등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과 사립학교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사옥에는 모두 182억원을 투입해 9천412㎡ 부지에 연면적 4천49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임직원 58명이 이전하며 현재 시공 및 감리 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신사옥은 특히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녹색시범사업 대상 기관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50% 정도 절감 효과가 뛰어난 초 에너지절약형 청사로 건립돼 일반 건축물보다 CO2 발생량 및 에너지, 수자원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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