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14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 학생 1,70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 안전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비만과 영양 불균형 현상을 예방하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체험 교육을 실시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간식 선택능력,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 알기, 영양소별 몸에 미치는 영향, 열량과 비만의 이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별방법, 불량 식품과 정서 저해식품 구별 능력 등으로, 학교 사정에 따라 방송교육이나 집합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정동 청소위생과장은 "대구광역시에서 대구과학대학에 위탁해 지난 6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시행중인 어린이 식품 안전 및 영양 교육 사업에 지역 내 16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고, 학교주변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떡볶이 등 메뉴별 영양 성분 분석을 실시해 메뉴별 영양표시 게시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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