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리비용 줄이고 수익성 창출까지…청도에 펜션형 전원주택 뜬다네

단지형 전원주택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며 위탁관리를 통해 임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전원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전원주택은 별장'주말주택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평소 관리가 쉽지 않고 난방'유지'보수 등 고정비용이 만만찮은 것도 현실이다. 이런 전원주택의 비용부담과 불편함을 줄여주는 방안으로 펜션형 전원주택이 떠오르고 있다.

펜션형 전원주택은 단지 내 대행업체에 관리를 맡겨 주택 소유자가 이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이나 단체손님을 위한 펜션으로 위탁운영을 하고, 수익금이 발생하면 관리비를 제외한 수익이 주택 소유자의 몫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청도 각북면 지슬리 별빛마을은 전원주택 위탁관리로 사계절 수익 발생이 가능하고, 시설 공동관리를 통해 거주와 관리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원타운을 개발하고 있다.

별빛마을은 총 17가구 가운데 9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전원주택을 꿈꾸는 희망자에게 필요한 예정 부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건축시공도 가능하다.

업체는 비슬산을 바라보는 단지는 각북 최고의 입지를 보이고 있으며 단지 뒤 식물원 농장 등 주변경관도 수려하다고 자랑했다. 또한 대지, 주택, 텃밭 등 1억5천만원 선에서 공급이 가능하고, 친인척'동호인 등 공동구입 이용과 농촌주택 비과세 혜택 등도 비교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박재원 대표는 "단지형 펜션은 수익형 부동산을 겸하는 시스템으로 노후 대책, 주택관리 효율성 등 여러 면에서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문의 010-3814-6411.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