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논공초등학교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기억에 남는 추석 선물을 받았다.
다문화교육 글로벌 선도학교인 논공초교는 지난달 25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학생 9명에게 한복을 선물했다. 논공초교 김갑순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추석의 유래와 의미, 명절 음식을 소개하고 한복 입는 법도 가르쳐줬다.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다양한 색과 무늬가 예쁘다" "한복을 입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김 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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