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2일까지 외국인 울릉'독도 역사탐험 한국문화체험 탐방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어드벤처코리아 외국인여행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교수, 영어'스포츠 강사, 엔지니어, 주한 대사관'영사관 직원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9월 29일 강원도 묵호항을 통해 울릉도에 도착한 뒤 독도 현지 탐방행사를 벌인 데 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고, 울릉도 나리분지 등 개척민들이 생활해 온 역사 유적지를 찾아 관심을 보였다.
어드벤처코리아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 체험의 목적으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체험행사인 독도 현지 탐방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초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 들어 9월 말까지 독도를 찾은 탐방객 16만7천517명 중 외국인은 9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6명보다 22% 증가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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