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TP 원장 재공모…11월초 최종 임용

15일까지 지원서류 접수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15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역량과 의지를 겸비한 제6대 원장을 15일까지 공모한다.

대구TP는 지난 8월 전임 원장이 중도 사임함에 따라 공모 절차를 거쳐 원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 이사회에서 두 후보자 가운데 적격 인사를 고르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를 했으나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역량 있는 적임자를 조금 더 물색하자는 결론이 남에 따라 재공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임 기간의 성과에 따라 연임도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대학 또는 연구소에 부교수 이상 직위에 3년 ▷대기업 이사급 이상 2년 ▷정부 또는 지자체 출연기관에서 이사급으로 2년 ▷국가 또는 지자체의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산업정책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대구TP는 지원자들의 공모 접수 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사회 의결 및 지식경제부 장관 승인을 통해 오는 11월 초 최종 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053)757-4122.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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