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 연말까지 도내 보건소 25곳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무료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30만 명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만 명, 국가유공자 1만3천 명,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1만5천 명, 장애인 1만5천 명, AI대응요원 4천 명 등이다.
지난해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독감을 앓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매년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접종 전에 본인이나 보호자가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접종 후 30분 동안 이상반응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닭고기나 계란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은 열이 내려가기 전까지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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