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유비 선물 '이제부터 네 이름은 전지현!'…"특별한 선물에 '감동'"
'이광수 이유비 선물'
이광수가 이유비에게 선물을 전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는 초코(이유비 분)가 쥐약을 먹고 죽었다고 생각한 재길(이광수 분)이 땅에 주저앉아 통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길은 죽은 줄 알았던 초코가 눈 앞에 나타나자 화들짝 놀라며 "네가 쥐약을 먹고 죽었다길래 나도 따라 죽으려 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쥐약을 먹고 죽은 초코는 사람이 아닌 강아지 초코였고 놀란 재길은 초코에게 "너희 아버지는 무슨 이름을 그렇게 지었냐"고 따졌다.
이에 초코는 "내가 어렸을 때 울보였는데 초콜릿만 주면 울지 않아서 그렇게 지었대"라고 설명했다.
재길은 "지금부터 네 이름은 지현이야.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라는 뜻이지. 딸 낳으면 지으려고 했던 건데 너한테 줄게"라며 초코에게 새이름을 선물했다.
이름 선물에 감동한 초코는 "성도 바꿔달라. 전지현으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은기(문채원 분)에게 재희(박시연 분)와의 과거 관계에 대해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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