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들안길에서 이색적인 길이 1km의 김밥말이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6일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서 들안길 '1km김밥말이'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수성페스티벌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율산 리홍재 선생의 붓글씨 퍼포먼스와 이진훈 수성구청장, 주호영 국회의원 등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3천5백여 명의 시민들은 김밥 재료가 놓인 테이블 주변에 모여 김밥의 기본재료를 비롯해 낙지볶음, 불고기, 장어 등 이색 반찬이 어우러진 김밥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김밥이 완성된 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김밥 50cm 들어올리기는 참가자 뿐 아니라 먼 발치에서 구경하던 2만여 명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들안길 1km김밥말기' 행사에는 김 1만장과 쌀 10가마(800kg), 김발 5천500개 등이 쓰였으며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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