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6개국 국제교육교류 관계자 대구가톨릭대서 연수

9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 16개국 정부의 국제교육교류 관계자들이 한국의 대학교육에 대해 연수하고, 본관에서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9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 16개국 정부의 국제교육교류 관계자들이 한국의 대학교육에 대해 연수하고, 본관에서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함께 마련한 '외국정부 국제교육교류 관계자 초청연수'의 첫 번째 일정으로 16개국 정부의 국제교육교류 관계자들이 9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한국의 대학교육과 한국문화에 관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차관, 캄보디아 교육부 국제협력 총국장, 말레이시아 교육부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태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6개국 정부의 유학 및 국제교육교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개회식 행사를 마친 방문단은 캠퍼스를 투어 했으며 계명대 김규태 교수의 '한국 대학교육의 현실과 혁신'이란 특강을 들었다.

방문단은 15일까지 포스텍, 고려대, 울산과기대 등을 방문해 한국의 고등교육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구미 삼성전자와 울산 현대중공업 등 산업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교류 세미나를 통해 각국의 교육 현황과 한국 유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국 유학생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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