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과 연안 해역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하수처리시설이 잇따라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최근 기성면 구산리와 서면 삼근리, 원남면 매화1리 등 3곳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했다. 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된 기성면 구산리 하수처리장은 하루 20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서면 삼근리의 하수처리장에서도 하루 6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원남면 매화1리 공공하수처리장은 25억원이 투입됐으며 조만간 처리구역고시 및 사용개시공고 등을 거쳐 가동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들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왕피천과 연안해역의 수질오염을 가중시켰으나 잇따른 처리시설 가동으로 친환경적인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