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항만청은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포항신항 내 등부표 12기에 동기점멸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기점멸시스템은 인공위성(GPS)을 이용해 항로의 등부표들이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장치다. 포항해양항만청은 등부표가 설치되면 선박 항로가 활주로 유도등처럼 표시돼 야간에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포항신항 도등시설(입항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해 선박의 입항 중심선을 불빛으로 표시하는 시설)을 백열등에서 눈에 잘 띄는 대형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노진학 포항해양항만청장은 "이용자의 입장에서 선박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만을 드나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