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10월 3~17일) 개최 1년을 앞두고 12일 오후 5시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D-365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에는 2013 대구총회 조직위원회의 김중겸 위원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런던본부의 피에르 가도닉스(Pierre Godonneix) 의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김기춘 WEC한국위원회 의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을 포함한 내'외빈들과 에너지기업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총회유치 이후의 총회 준비 성과를 알리고 D-365 카운트다운 및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열린다.
또 에너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와 인류의 상관관계 ▷미래 에너지에 대한 현재의 아이디어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문제점 등의 주제로 열린 사진과 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는 '아시아 에너지산업의 성장, 바람직한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3회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이 열린다. 제1세션에서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크리스토프 프라이 사무총장과 이종무 전 WEC 아시아지역 담당관이 세계에너지협의회(WEC)에 대해 소개하고 제2세션에서는 '자원 확보 경쟁시대의 세계에너지 시장의 향방-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과 에너지 전쟁'이라는 주제로 중국전력위원회의 리 쓰씽(Li Shinking) 부회장과 대성에너지의 이석형 상무가 연사로 나선다.
마지막 제3세션에는 이치로 쿠타니 일본에너지경제연구원 부국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김수일 연구원이 '미래의 동북아 에너지 믹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에너지협의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에너지 관련 글로벌기업 CEO들과 각국의 에너지 장관, 연구기관 대표, 투자자, WEC 각국 위원회 회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학술회의 기술 전시회, 에너지 CEO회의 및 에너지 관련 정부 간 회의 등이 함께 열리는 에너지 분야 민간부문의 세계 최대행사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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