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견제를 위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지만 새누리당 국회의원(달서 갑)은 11일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도관광사업은 5건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억지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상품을 활용한 독도 홍보에 보다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업내역에는 ▷다양한 테마의 가족여행 활성화 ▷온라인 독도광고 ▷5'7월에 가볼 만한 곳 소개(국내언론) ▷취재지원 등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홍보 예산 역시 5천100만원에 그쳤다.
홍 의원은 "세계인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백번 외치는 것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도는 한국에 입국해서 가는 곳이라고 인식시키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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