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찍힌 아저씨 '웬 괴짜 떼거지들 덕에'…"아저씨 세상에 이런 일이!"
'우연히 찍힌 아저씨'
'우연히 찍힌 아저씨' 게시물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연히 찍힌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우연히 찍힌 아저씨' 게시물 사진은 비틀즈가 발표한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의 재킷 사진이다.
특히 '우연히 찍힌 아저씨' 게시물 사진에서 앨범을 자세히 살펴보면 뒤편 자동차 옆에 서있는 한 남성이 보인다.
비틀즈의 유명한 앨범인 애비 로드 재킷 사진에 우연히 찍힌 아저씨는 미국 국적의 폴 콜이라는 노인으로 1969년 부인과 함께 애비로드 근처의 박물관을 들렀다가 우연히 애비 로드 앨범 재킷에 찍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8년 96세의 나이로 타계한 폴 콜은 과거 인터뷰에서 횡단보도를 반복해서 건너는 비틀즈 멤버들을 보며 '웬 괴짜 떼거지들이냐'고 생각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우연히 찍힌 아저씨'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연히 가던 길에 찍히셨는 데 유명한 앨범의 대표사진에 찍히신 게 참 신기하네요", "할아버지는 엄청난 행운을 받으신 것 같아요", "우연히 찍힌 아저씨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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