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車전시장] 그란 투리스모/제네시스 프라다/카이엔 GTS/The new C-클래스 쿠페

◆BMW '그란 투리스모'

BMW 코리아는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을 비롯해 기본형'30d'xDrive 50i M Sport 등 9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2.0ℓ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m 성능을 발휘한다. 30d 모델은 프리미엄 중대형 승용차임에도 15.1㎞/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 전 모델에는 효율적인 연비 주행이 가능한 에코 프로 모드, 전동식 테일게이트, 보이스 콘트롤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 가격은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6천790만원, 기본형 7천850만원, 30d 7천780만원, xDrive 50i M Sports 1억2천570만원 등이다.

◆현대 '제네시스 프라다'

현대자동차는 '2013 제네시스 프라다'를 내놓았다. '2013 제네시스 프라다'의 가장 큰 특징은 람다 3.8GDi 엔진을 탑재한 3천800cc급 GP380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동안 제네시스 프라다는 5천cc급 GP500 단일 모델만 출시됐다. 또 고객들의 외관 차별화 요구를 반영해 리어범퍼 왼쪽 하단부에 'PRADA' 로고를 새롭게 부착,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GP380 모델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m, 연비 9.3㎞/ℓ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함께 대형차 최고 수준의 경제성도 확보했다. 가격은 GP500(V8 5.0가솔린) 모델의 경우 7천662만원, GP380(V6 3.8가솔린) 모델은 6천975만원이다.

◆포르쉐 '카이엔 GTS'

포르쉐 수입사 스투트가르트는 신형 SUV인 '카이엔 GTS'를 선보였다.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운전 재미를 겸비한 모델로 카이엔S의 4.8ℓ V8을 업그레이드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고속도 261㎞/h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내장된 8단 팁트로닉 S를 사용한다. 다이내믹하게 조율된 엔진과 트랜스미션 설계로 카이엔 GTS는 어느 상황에서든 강력한 순간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5.7초에 불과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60㎞까지 가속하는 데는 13.3초가 걸린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2천660만원으로 책정됐다.

◆벤츠 'The new C-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The new C-클래스 시리즈 최초의 쿠페 모델인 'The new C-클래스 쿠페'를 선보였다. The new C 220 CDI 쿠페와 The new C 63 AMG 쿠페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The new C 220 CDI 쿠페는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31㎞/h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h를 8.1초에 주파하고 복합 연비는 15.2㎞/ℓ다. The new C 63 AMG 쿠페는 AMG 6.3ℓ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57마력, 최대 토크 61.2㎏.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The new C 220 CDI 쿠페가 5천700만원, The new C 63 AMG 쿠페가 9천900만원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