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민국名匠 솜씨 모였네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명장회는 국가로부터 '명장'이란 칭호를 받은 최고 장인들이 모인 곳이다. 목공예, 도자기, 석공예 등 공예 분야와 기계, 전기 등의 산업 분야 등 24분야 167직종의 산업현장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술발전에 공헌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1987년 이해득 전기공사 명장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60여 명의 명장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는 2003년 5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적인 전시를 통해 명장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 최환갑 목제수장명장, 배용석 도자기명장, 엄태조 목공예명장, 천한봉 도자기명장, 윤만걸 석공예명장, 권수경 목공예명장, 이희영 시계수리명장, 최원희 이용(가발)명장, 김태식 양복명장, 이순용 귀금속가공명장, 김복연 한복명장, 박종병 석공예명장, 김완배 목공예명장, 임호순 미용명장, 박정열 귀금속가공명장이 참여한다. 김복연 대경지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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