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영주,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우수상'

영주시 풍기읍사무소 신축청사가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우수상으로 선정돼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주시 풍기읍사무소 신축청사가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우수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영주시 풍기읍사무소 신축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이달 하순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축 건물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와 ㈜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무소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기존의 행정업무 중심의 권위적인 관청건물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되도록 광장형태로 디자인됐습니다.

건물 2층은 광장과 연결되는 공연테크, 남원천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테크, 벽면 공간을 활용한 전시테크 등 테마를 가지는 문화공간으로 계획됐습니다.

이와 함께 광장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30kw)를 설치해 읍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전천후 문화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