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주線 발견 특이한 X-선의 정체가?…"100년 만의 새로운 우주선?"
'새로운 우주線 발견'
100년 만에 새로운 유형의 우주선(宇宙線)이 발견돼 화제다.
16일 사이언스 데일리는 "우리은하 중심부와 가까운 아치스성단 부근에서 새로운 유형의 우주선(宇宙線)이 방출되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시속 70만㎞의 속도로 운동하는 수만 개의 젊은 별들이 방출하는 충격파 속에서 가속화되는 우주선으로부터 특이한 X-선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빅토르 헤스(1883~1964)가 초신성 폭발에서 나오는 우주선을 발견한 지 꼭 100년 만에 발견되는 새로운 우주선이다.
특히 새로운 우주선(線) 발견된 아치스 성단은 궁수자리의 은하핵에 위치한 성단으로 특이하게 많은 별이 모여 있는 곳이며 항성 1개의 평균 질량이 태양의 150배나 돼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로운 우주線 발견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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