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20분쯤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소재 스티로폼 제조공장 ㈜재성에스피에서 불이나 10억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일반 철골구조로 된 공장 4개 동(연면적 2천877㎡)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공장은 26억원의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헬기 1대, 소방관 등 10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최초 목격자인 외국인 근로자 A씨는 "공장 내부 천장 부분에서 불이 난 것 같다"며 "점심시간이어서 공장 내부에 사람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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