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갤러리] 우포늪

사진은 그리움이다.

무언가 생각하고

그 대상을 그리워하며

그 그리움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나에게 그리움은 우포늪이다.

우포늪에서 살고 싶다.

언제나 새벽 녘이면 난 우포로 향한다.

새벽 여명이 밝아오면

물안개와 새들의 노랫소리에 모든 마음이 정화되는 듯

날씨가 좋아도, 좋지 않아도 우포늪은 늘 나에게 그리움을 안겨준다.

우포늪에서 윤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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