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이달 말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협력사로부터 원재료를 납품받아 FTA 체결국에 수출하는 지역 기업들이 협력사의 준비가 미흡해 FTA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상의 우동주 부장은 "FTA 활용을 위해서는 수출품목뿐 아니라 협력사에서 제공하는 부품(원재료)에 대한 원산지 확인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지만 직접 수출을 하지 않는 협력사의 경우 원산지 확인 등의 지원이 미흡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FTA 개요 ▷FTA 원산지 결정 기준 ▷원산지 확인서 작성 요령 ▷FTA 사후검증 대비요령 등이며 교육 신청 기업에게는 강사 및 교재, 현수막 등이 지원된다. 신청기업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면 된다.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53-222-3120) 또는 이메일(kant3321@hanmail. 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053)222-3105.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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