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이 서둘러 항공모함을 운용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은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위협과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에 대응하고 군 비행장 소음으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서라도 항공모함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현재 전 세계 11개국에서 모두 24척의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한 인도, 브라질, 스페인, 태국 등도 포함돼 있다"며 "항공모함 보유는 전쟁보다 값이 싸다는 문구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최근 방위사업청에서 수행한 '해상전력 증강 방안'에는 항공모함 확보 방안이 애초부터 연구대상에서 배제됐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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