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혜영의 즉석 해결 원 포인트 "슬라이스 샷을 피하려면"

왼손을 스트롱 그립으로 잡아라"

골프라운지는 이번 주부터 한국 국적 보유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LPGA Class A 프로 자격을 따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LPGA 아시안 멤버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최혜영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을 싣는다. 이름하여 '최혜영의 즉석 해결 원 포인트'.

최혜영 프로는 그동안 신문과 방송에서 골프레슨을 담당했으며 '반대로 하는 골프' '손이 편한 골프' 등의 책을 통해 수많은 골퍼들을 골프의 세계로 안내해 왔다. 또한 '오픈아카데미', 'It Style 골프' '레슨 설레임' '나는 골프가 좋다' 등의 DVD 도 출간했다.

#슬라이스 샷을 즉석에서 드로우 샷으로…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긴 클럽을 사용할 때 볼의 방향이 타깃의 오른쪽으로 가기 쉽다. 그래서 티샷을 하는 경우 티잉 그라운드의 오른쪽 티 마커 가까이에서 타깃의 왼쪽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볼이 날아갈 것을 기대하며 샷을 한다.

하지만 이때 다운스윙의 궤도가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되고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가 닫히면 곧장 왼쪽으로 가는 샷, 열리면 심한 슬라이스 샷을 하게 된다.

오히려 티 마커의 왼쪽에 티를 꽂고 샷을 하게 되면 다운스윙 궤도를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만들 수 있게 되어 볼이 타깃의 오른쪽 방향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이때 왼손을 스트롱 그립으로 잡으면 볼에 왼쪽으로의 스핀이 생겨 결국 타깃 방향으로 떨어지는 드로우 샷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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