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재성)이 울산대학교(총장 이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중공업과 울산대는 19일 해외인턴 지원 협약을 맺고 학기마다 6~8명의 학생을 선발해 5개월 동안 유럽과 북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등 해외 25개국 50개 해외지사와 법인에서 인턴교육을 한다.
현대중공업은 학생들의 숙식비와 교육비를 지원한다. 특히 학생의 전공과 희망에 따라 파견지를 배정하고 인턴평가서를 작성하는 등 글로벌 업무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한 기업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습득하고 정주영 전 회장의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고 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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