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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미·표원자 씨 달서구청 '자랑스러운 구민상'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제2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김노미(61'여)'표원자(51'여) 씨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19일 달서첨단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을밤의 음악회'에서 시상했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인 김 씨는 다양한 사회단체에 소속돼 각종 봉사 활동을 해오며 자원봉사자 발굴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달서구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재임 중 재난'재해 구호활동으로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장기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팀 회장인 표 씨는 2004년 장기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인 스포츠댄스팀 및 풍물반에 가입, 2006년 '달풍모리 농악단', 2011년 '아리금 풍물단'을 창단했다.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에서 자선 공연을 펼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서구 문화전도사로서 문화강좌 활성화에 기여했다.

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범 구민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청은 지난해까지 총 69명에게 구민상을 시상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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