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잔액 부족 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교통카드 '탑패스' 운영사인 유페이먼트는 대구은행과 제휴해 충전이 필요 없고 교통카드 잔액 부족 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탑패스 자동 충전카드'를 출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잔액 부족 시 매번 충전해야 하는 기존 선불교통카드의 불편을 덜 수 있는 자동 충전카드는 카드 잔액이 5천원 밑으로 내려갈 때는 버스 승차 시 1만원으로 자동 충전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는 대구은행 계좌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대구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또 자동 충전카드는 인터넷으로 온라인 충전 및 환불도 할 수 있어 기존 선불형 교통카드보다 더욱 편리하다.
자동 충전카드 구매 및 서비스 신청은 탑패스 홈페이지(www.toppass.co.kr)나 고객센터(1577-8058)로 문의 또는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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