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이상민)는 자동차운전학원 등에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학과강사 연수교육을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상자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편에 속해 있지만, 아직 교통선진국과 달리 교통안전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지는 않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학과 강사제도를 도입하여 운전면허 취득 단계부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은 학과교육 지도요령 및 실습, 교통안전 수칙, 직업윤리와 인성교육, 교육기자재 활용 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상민 지부장은 "학과강사 연수과정에서 익힌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연수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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