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KS 엔트리 최종확정, 투수 마지막 한장 김희걸 낙점

손주인 빠지고 이정식 합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제패에 나설 사자 군단이 확정됐다.

26명의 엔트리에는 애초 합류가 예상됐던 내야수 손주인이 빠지고 대신 포수 이정식이 합류했다. 또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던 투수 한 자리에는 김희걸이 낙점됐다. 이로써 삼성은 투수 12명, 포수 3명, 야수 11명으로 한국시리즈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팔꿈치 부상 중인 권오준과 정인욱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SK는 플레이오프에서 뛰었던 내야수 최윤석을 제외하고, 대신 외국인 투수 부시를 발탁했다. SK 베테랑 포수 박경완은 이번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한국시리즈 엔트리

▲ 삼성

감독 류중일

코치 김성래, 김용국, 김태한, 김한수, 김태균, 김재걸, 오치아이 에이지, 세리자와(8명)

투수 정현욱, 배영수, 윤성환, 오승환, 장원삼, 김희걸, 권혁, 안지만, 차우찬, 심창민, 미치 탈보트, 브라이언 고든(12명)

포수 진갑용, 이정식, 이지영(3명)

내야수 이승엽, 신명철, 강명구, 조동찬, 박석민, 김상수(6명)

외야수 강봉규, 박한이, 최형우, 배영섭, 정형식(5명)

▲ SK

감독 이만수

코치 이광근, 성준, 김태형, 조웅천, 정경배, 김경기, 한혁수 (7명)

투수 송은범, 엄정욱, 윤희상, 이재영, 마리오 산티아고, 박정배, 최영필, 채병용, 정우람, 박희수, 김광현, 데이브 부시(12명)

포수 정상호, 조인성, 이재원(3명)

내야수 이호준, 박정권, 정근우, 최정, 김성현, 박진만, 모창민(7명)

외야수 조동화, 박재상, 김강민, 임훈(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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