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2일 대장암 4기임에도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남편 이철신(52) 씨와 유방암 4기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고명숙(51'대구 중구 남산2동'본지 10일자 8면 보도) 씨 부부에게 성금 1천820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금액에는 ▷서영진 5만원 ▷김광주 3만7천원 ▷박희숙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이 씨는 "앞으로 살면서 우리 부부를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은혜 절대 잊지 않고 살겠다"며 "꼭 병을 치료하고 재기해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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