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용복재단은 24, 25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제3회 안용복 예술제'를 연다.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예술제는 안용복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독도의 달인 10월에 열린다.
예술제는 24일 오후 울릉읍 한마음회관에서 개막식과 뮤지컬 '독도는 우리 땅이다'의 가수 정광태 씨가 출연하는 공연과 가곡 등 순으로 진행된다.
울릉군민의 날인 25일에는 독도 동도 물양장에서 퍼포먼스 '동해 용 그리기'와 '독도음악회'가 열린다.
안용복은 17세기 말 일본 어부들이 울릉도에서 고기잡이하는 것을 보고 2차례나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문서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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