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평등 순위 '아프리카 수준' 진짜?…"아이슬란드가 1위, 한국은 108위!"
'한국 성평등 순위'
'한국 성평등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
23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35개 조사대상국 중 한국의 성평등 순위는 지난해 보다 1단계 하락한 108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의 성평등 수준은 아랍에미리트(107위), '쿠웨이트(109위), 나이지리아(110위) 등 아랍과 아프리카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의 여성 경제참여도와 참여기회 지수는 116위, 교육정도 지수 99위, 건강·생존 지수 78위, 정치력 지수86위로 전체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눈길을 끌었다.
'한국 성평등 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우리나라가 그정도 밖에 안됐나?" "한국 성평등 순위 108위라니, 실망스럽다" "아이슬란드 나라에서 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평등 순위 최상위권에는 아이슬란드 1위, 핀란드 2위, 노르웨이가 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22위, 중국 69위, 일본은 101위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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