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 '나눔 국민 대상' 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5일 오후 KBS 신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2012'의 희망 멘토링 부문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2012'는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위원장 유종하)가 주관한다.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단체나 유공자를 찾아 포상'홍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었다.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는 지난 5~7월 '재능 나눔, 행복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2007년부터 추진한 '대학생 Dream 봉사단 사업'을 희망멘토링 분야에 응모했으며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가 협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저소득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5일 KBS 1TV가 오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