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팽이건설㈜ 정상배(51) 대표가 23일 모교인 울산대학교를 찾아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의 장학금 기탁은 2009년 이후 3번째로 올해까지 6천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1981년 울산대 건축학부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 건설 현장에서부터 실무를 익혀 대표에 올랐다. 정 대표가 개발한 '팽이파일기초공법'은 지지력이 부족한 연약지반에 지상구조물을 세울 때 사용되며 지진에 강하다. 정 대표는 "경제적 형편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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