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후 국가산단 재창조 특별법 재정 서둘러야"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를 재생하기 위해 지원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구미 갑'사진)은 24일 지식경제부 종합감사에서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재창조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1969년 조성된 구미 국가산업1단지를 비롯해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를 재창조하려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중장기적 과제로 국가재정을 집중투입하고 민간투자 유치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노후 국가산업단지 재창조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노후된 국가산단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냥 기다리지 말고 각 부처에서 시행 중인 사업 중에 국가산단에 적용 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지원,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기 과제로 ▷국가산단 전력공급 안정화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지중화 사업 확대와 ▷중소기업 경영 효율성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도입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선루프벨트 사업 확대 및 에너지저감 시범지구 지정 등을 제안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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