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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소리길 걷고 대장경 뮤지컬 감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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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 기원26~28일 합천서 다채로운 행사

지난해 열린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 중 고령군 개포나루에서 대장경 이운이 재현됐다.
지난해 열린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 중 고령군 개포나루에서 대장경 이운이 재현됐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성공 기념행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대장경축전 주행사장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등이 손잡은 이번 행사는 개막을 1년 앞둔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새로운 천년을 향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6일 대장경음악회에는 박현빈, 전영록, 정수라 등 가수들이 초청돼 축제의 분위기를 띄운다. 27일은 2013축전 평화상징 기념식수와 대장경지킴이 서약식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해인사 소리길 걷기 대회, 스님 초청강연, 불모산 영산재, 위대한 대장경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인사 암자비경 탐방은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암자를 공개한다. 해인사 소리길 걷기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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