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5일 군민체육관에서 H&B, (주)샤니 등 지역 내 35개 기업체와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등 16개 학교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지역 기업체 특성화 고교생 만남의 날' 을 개최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재인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구인 기업체에게 우수한 인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한 자리에서 여러 기업체에 대한 취업 정보를 얻어 자신에게 적합한 회사를 찾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기업체들은 1,000여명의 학생에게 회사 소개와 홍보,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직업 심리 검사와 취업 성공 패키지 상담,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어려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 6월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지구 기반 조성공사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기업체 입주가 시작되면 테크노폴리스 사업지구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박람회 행사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