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팀 메이저 유통공모전 최우수상

전유빈'이재우'장병목 씨 'f-커머스' 채널 제안 영예

제13회 신세계 대학생 유통프론티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장병목, 전유빈, 이재우 씨(왼쪽부터).
제13회 신세계 대학생 유통프론티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장병목, 전유빈, 이재우 씨(왼쪽부터).

계명대 경영학과 전유빈(23'여)'이재우(24) 씨와 식품가공학과 장병목(26) 씨로 구성된 KCG팀이 '제13회 신세계 대학생 유통프론티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2위)을 차지했다.

바람직한 유통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0년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전통있는 메이저 공모전으로 통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0여 개팀 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계명대 KCG팀은 국내 대형할인점 3사의 온라인 쇼핑몰이 차별성이 없을 뿐 아니라 국내 'f-커머스'(Facebook Commerce'소셜커머스와 페이스북의 결합 형태) 활용이 미미한 점에 착안해 'f-커머스' 채널을 기반으로 한 이마트몰 활성화 전략'을 제안해 수상했다.

KCG팀원들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인터넷'신문을 분석하고, 지역에 있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창고형 할인점)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최근 이슈와 트렌드를 조사했다.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1개월간 직접 운영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팀장을 맡았던 전유빈 씨는 "평소 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업종으로 취업을 준비해왔다"며 "유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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