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리 테니스 동호인 600여명 대구서 잔치

제3회 전국연합회장배 프리테니스대회가 11월 4일 대구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프리테니스연합회(회장 서상기)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대전, 울산, 광주, 경기, 제주, 인천, 부산, 경남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리테니스는 탁구의 손쉬움과 테니스의 다이내믹한 동작을 동시에 지닌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로 일본에서 독창적인 게임으로 발전한 후 2003년 국내에 도입됐다. 대구에서는 2004년 대구시생활체육회를 통해 소개된 후 2005년 대구 북구'수성구에서 프리테니스연합회가 구성됐으며 현재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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