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검 의성지청 청송 현서면 농가 사과따기 봉사

안동보호관찰소'범죄예방위 합동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이완식)과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조종기),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박동열)는 29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현서면 일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농기계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김모(58) 씨의 과수원 5천500여㎡에서 사과 1천여 상자를 수확했다. 사과 따기 봉사 활동에는 이완식 의성지청장을 비롯해 조종기 안동보호관찰소장, 박동열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장, 범죄예방위원, 보호관찰소 직원,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완식 의성지청장은 "사과 수확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범죄 예방 뿐만 아니라 민생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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