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1천대 기업 중 구미에 본사를 둔 기업체는 13곳으로, 지난 2010년보다 3곳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1천대 기업 가운데 구미에 본사를 둔 기업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1천대 기업 중 구미에 본사를 둔 업체가 13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16곳에서 3곳이 감소한 것으로 KEC, 델코, KH바텍,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가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새로 진입했습니다.
이중 전국 100위 안에 든 기업은 제일모직,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2곳, 300위 안에 든 기업은 도레이첨단소재, 엘지실트론 등 4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삼성탈레스, 루셈, 한국트로닉스가 1천대 기업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에 본사를 두고 1천대 기업에서 탈락한 기업이 감소하는 만큼 지방기업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세제혜택과 고급인력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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