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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과 강태진-조민현 교수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 선정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과 조민현-강태진 교수가 인문사회분야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과 조민현-강태진 교수가 인문사회분야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사업 10년 대표성과'에 각각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과 강태진, 조민현 교수가 인문사회분야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사업 10년 대표성과'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기초학문육성사업 10주년을 맞아 인문사회분야 10년간의 대표성과 147선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성과 인증식을 가지고, 서울과 부산에서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대구가톨릭대 강태진 교수(스페인어과)는 '열정을 살다간 스페인 중남미 여성'라는 주제로 스페인어권의 근·현대 여성사를 조명했다.

강 교수의 연구는 스페인어로 작성된 여성의 역할·위상과 관련된 문헌발굴과 조사를 통해 스페인어권 여성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과 이론적 체계수립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동시에 우리 여성의 역사적 환경 및 존재방식에 대한 새로운 이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민현 교수(스페인어과)는 '반문화의 문화:스페인의 문화정체성 고찰'로 대표성과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스페인이 닫힌 사회였던 16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의 문학·예술 작품과 프랑코시대인 20세기 중반에 산출된 문화적 산물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역사적 현실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반문화의 문화'로 파악해 스페인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현실과 문화의 관련성을 탐구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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