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효성병원 미혼모자 진료지원 '사랑나눔기업' 선정

대구혜림원 명패 전달식 가져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대구혜림원(원장 박미향)과 지난달 31일 효성병원 모아센터 1층에서 '사랑나눔기업' 선정 기념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및 사회단체, 미혼모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기관에게 혜림원이 감사의 표시로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임을 알릴 수 있는 명패를 전달한 것.

대구혜림원에서 효성병원을 찾는 미혼모의 외래 및 입원 건수는 2010년 305건, 2011년 268건, 2012년 495건에 이른다. 병원 측은 산전 검사에서 출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달 일정 금액을 미혼모들과 아이들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효성병원 황부식 행정본부장은 "미혼모자 보호시설인 대구혜림원에 여성복지와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혜림원 박미향 원장(대한사회복지회 지부장)은 "미혼모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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