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선수들의 우승 소감 한마디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정상에 선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챔피언이 된 기쁨을 쏟아냈다. 일부 선수는 "내년에도 우승, 3연패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다음은 삼성 선수들의 소감 한마디.

장원삼-최고의 한 해였다. 개인 성적도 좋고, 팀도 우승해 기쁨이 두 배다. 선수들 모두 멋지다.

배영수-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반지가 5개 있는데 올해 반지가 가장 값지다.

진갑용-말춤 연습 열심히 했다. 아픈 걸 참고 뛰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

박한이-올해도 우리의 해다. 내년에도 3연패 하겠다.

조동찬-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겠다.

권혁-기분이 최고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박석민-시즌 중반부터 많이 힘들었는데 보상받은 기분이다.

이승엽-(MVP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주먹을 쥐며 '야!'라고 환호를 한 후) 10년 만의 우승이어서 매우 기쁘다.

김상수-실수를 연발해서 미안했다.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심창민-이 팀이 우리 팀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배영섭-2연패 해서 기쁘고 내년에 3연패에 도전하겠다.

이지영-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어서 기쁘다. 이런 팀의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강명구-올해는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최형우-아주 좋다. 최선을 다해 이겨서 기쁘다.

오승환-2연패를 달성해 진심으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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