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원삼 시즌 MVP까지 꿈꾼다

넥센 박병호·한화 김태균 등과 경쟁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를 7대0으로 물리치고 시리즈 성적 4승2패로 우승한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말춤을 추며 우승 뒤풀이를 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를 7대0으로 물리치고 시리즈 성적 4승2패로 우승한 차지한 삼성 선수들이 말춤을 추며 우승 뒤풀이를 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한국시리즈 챔프 삼성, MVP도 배출할까?'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5일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2 정규시즌 시상식을 개최해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 신인선수, 1군 및 퓨처스리그(2군) 부문별 1위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 상을 준다.

올 프로야구 최고의 별 후보는 다승왕을 거머쥔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브랜든 나이트, 한화 이글스 김태균(한화)이다.

삼성이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MVP 배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MVP와 최우수 신인선수 투표는 이미 지난달 8일 완료돼 한국시리즈의 활약은 반영되지 않는다.

최우수 신인선수 후보는 삼성 이지영, KIA 박지훈, 넥센 서건창, LG 최성훈이다. 삼성에서는 지난해 배영섭이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MVP와 최우수 신인선수는 유효투표 수의 과반을 얻어야 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시상식 현장에서 1, 2위를 놓고 결선투표를 해 최다 득표자를 수상자로 결정한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준다.

최우수 신인선수와 1군의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돌아간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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