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 55분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204.7㎞ 지점 보문터널 입구에서 승객 36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25t 카고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김모(53) 씨가 숨지고, 승객 31명이 다쳐 인근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관광버스는 인천에 있는 한 산악회 회원 36명을 태우고 청송 주왕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버스 승객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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